작성일 : 16-08-29 17:30
한국IBM-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맞손’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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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맞손’

글로벌 IT 기업이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한국IBM도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고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IBM은 8월25일 SK C&C와 함께 판교에 구축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IBM이 아태지역에서 9 번째로 개설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47개에 이르는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양사는 더 빠른 속도, 더 편리한 서비스, 더 다양한 솔루션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양사가 함께 준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로버트 르블랑 IBM 클라우드 수석부사장은 “우리 클라우드 전략 중 주요한 부분은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현지 기업과 협업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한국에서 SK C&C와 파트너가 된 이유로, 우리는 함께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플랫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IBM 클라우드 웹사이트 또는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Cloud Z’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후 일반 공용 서버(VM), 고사양 서버(베어메탈), 일반 지정 서버(Dedicated Server) 등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 모든 서비스는 세계 어디서든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문의를 하면 한국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한 국내 기업들의 IT 비용 절감은 물론 지진∙테러 등에 대비한 국내외 데이터 백업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금융 사업부문장 전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요소기술에 더해 포털 사이트에 기반한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신청∙구매∙변경의 셀프 서비스가 제공된다”라며 “기업들이 IT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aaS∙PaaS 상품도 쉽게 개발하며 해외 관련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라고 판교에 새로 오픈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강점을 설명했다.

sk cnc cloud datacenter

이번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고객들은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에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기존 시스템을 혼합하며 자신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K C&C는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 전환 컨설팅, 오픈소스 클라우드(오픈스택), VM웨어 등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자원 관리 및 과금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K인포섹 통합 보안 서비스를 통해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안 취약점 진단 등도 지원한다.

제프리 로다 한국IBM 사장은 “클라우드에 비즈니스 기반을 둔 스타트업은 물론, 더 많은 중견·대기업들이 한국IBM과 SK C&C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비견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가지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